LONG TIME NO SEE! 오랜만입니다. 저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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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 

꽤 공을 들였던 블로그였으나 ... 

 

T-story 에서 벨로그로.. 그리고 노션으로..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로 .. 

거의 뭐 블로그 유목민 수준으로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글을 쓰고 정리 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T-story는 아무래도 기능 중심으로 

그것도 초기에 (미래의 나를 위해) 꼼꼼히 남겨놓았던 지라 

아직도 입문자분들이 꽤 유용하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 이미 유행 지난 코드들은 잘 정리를 안하기 때문일수도 

+ 구글에 제 블로그가 상위랭크에 잡히기 덕분일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유야 어찌되었던, 운영을 놓았던 블로그가 하루 평균 100명정도는 방문해 주시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란 마음에 다시 새글쓰기를 조심스레 눌러봅니다. 

 

 

저는 UXUI 에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그래서 UXUI 카테고리가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없음에 외국 강의를 선택해서 듣다가 .. 국비지원의 UX.. 어쩌고 타이틀에 속아 퍼블리셔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 사실 속았다기 보다 눈앞에 당장 돈 벌 수있는(취업이라는) 선택을 제가 스스로 한 것이겠지요. 직업훈련과정에서 운 좋게 강사님을 잘 만나 개발적 지식을 수준높게(?) 습득하고 개발이 즐거워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드를 이것저것 만져보고 웹사이트 들어가 분석해보고 애니메이션을 보고 .. 하는 일이 지금의 프론트엔드 혹은 백엔드의 영역과는 좀 다를 수 있겠으나 저는 보여지는 이벤트나 디자인에 관심이 더 갔던 것 같아요! 

 

어쨌든 저만의 커리어를 높이고자 프론트엔드의 직군으로 진입하려던 찰나,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기획자의 역할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리고 고 개발자와 함께 혹독한 기획 갈굼(?)을 당하게 됩니다. 😭 하지만, 오기였을까요 혹은 원래 가지고 있었던, 혹은 꿈꾸었던 UXUI의 불씨였을까요. 저는 다양한 아티클을 찾아보고, 서비스를 분석하며 저만의 기획서를 완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 그 발판을 삼아 저는 지금 기획자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급작스런 전개!!) 퇴사도 하고 저만의 고독의 시간도 갖고, 뭐 바빴습니다.

사실 이미 정해졌던 길이었는데, 더 능력치를 올리라고 돌아돌아가는 루트를 세상이 혹은 우주가 내어준것일까요. 

사실, 퍼블리싱 작업할때는 지루함에 시간도 안가고,, 그랬는데..

아무튼 지금은 너무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아주 너무 잘 가서 문제입니다. 

 

 

그리고 저만의 프로덕트도 만들고있어요. 이글을 쓰고 또 문서작성을 하러 가야합니다. 

저는 이리저리 글을 옮겨다니며 적고있었는데요.. 진짜 이걸 한군데 합쳐야 저의 조각조각을 다 알 수 있으려나요 .. 

고민입니다. 

 

아무튼 이 블로그도 종종 방문하겠습니다. 그리고 글도 남기려고 합니다. 

이제 아마 프로덕트에 대한 이야기 또는  UXUI 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지만요 :-) 

 

그리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저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합쳐 전혀 새로운 사람이었구나를 알게 ..끔 하겠습니다!!! 하하

그럼 저의 근황은 여기서 마무리하죠. 

 

언제나 블로그 보러 와주시는 분들,

구글 검색으로 와주시는 분들,

다양한 면접후기(?) 보러 와주시는 분들,

아마 저를 이제 알고 있는 분들 

 

모두 저에게는 선물같습니다! 좋은 에너지 남기고 가주세요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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