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프로젝트 튜토리얼02 - 앱개발 "첫 기획"의 시작은 분석이다.

 

=== Prologue ===

 

뜸하지만 퇴근 후 시간을 내어 프로젝트 진행을 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아예 집~~중! 하기 위해 적어도 4시간 정도는 확보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는데,

(그래서 시작하지 않고 주말로 미루곤 했던 것 같다.) 월간 테크 진행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직장인은 현실에 치이므로 한두시간의 집중만으로도 하루에 꽤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앱 개발을 하려는 두 번째 프로젝트 "요가 기록 어플"은 조금 더 천천히지만 아주 세밀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앱 개발을 하겠다!! 하고 무작정 만드려고 봤더니 기획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고, 

앱의 과정이나 사용자들의 플로우 등은 아무것도 모르는 나로써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쓰던 어플 하나하나가 사실은 굉장히 많은 페이지와 단계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돌아가 "분석"을 해보기로 한다.   

 

==== Mission ====

나는 기록 어플을 만들고 싶어서 일기 어플들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하지만 일기어플같은 경우는 너무 단순하다고 할까? 카테고리가 없는 느낌이라

디자인만 참고하기로 한다. 

 

나는 카테고리를 좀 명확하게 나누고 싶었고, 추후에 기능들도 추가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같은 기록이지만 명확한 주제가 있는..! 독서 어플들을 분석해 보기로 한다. 

 

독서 어플은 단순 책을 읽고 기록을 하고 끝이 아니라,  서로 공유도 하고, 커뮤니티적 성격도 가지고 있어

내가 만들고 싶은 어플의 성격과 맞았다. 

 

=== description ===

총 세가지 대표적인 어플을 분석했다. 

1. 북모리 어플

2. 북적북적 어플

3. 리더스 어플 

 

똑같은 카테고리의 독서기록 어플이지만, 세 가지 어플이 

추구하는 방향이며, 성격이 너무 달랐다. 

 

📚 먼저 북모리 어플에 대해서 파헤쳐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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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tail progress ====

 

북모리 어플을 한 줄로 정의하자면,

가장 깔끔하게 혼자 독서를 하고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어플이다. 

 

1. 모든 어플은 처음에 splash 라고 하는 시작화면으로 시작한다. 

로딩 화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튜토리얼을 담아주는 어플도 있고, 심플하게 로고만 내비쳐주는 어플도 있다. 

 

2. 그리고 메인화면으로 넘어온다. 

당연하겠지만 메인에는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넣어준다. 북모리 같은 경우는 바로 읽고 있는 책을 기록/시간 체크할 수 있도록 화면에 띄어준다. 스크롤로 달력이나 통계 등을 보여준다. 

그리고 각각 누르면, 세부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사실 나는 이게 이렇게 많은 페이지들로 연결되어 있다니.. 하고 하나하나 들어가보며 놀랐다고 한다. 

예를 들면, 아래의 그림이 메인에 클릭 > 클릭해서 들어가는 depth 들이라고 보면 된다. 

책 검색하기를 메인에서 누르면, 팝업창으로 

- 검색해서 등록하기

- 바코드로 등록하기

- 직접입력하기 

이 세가지가 나오고, 저 각각도 검색해서 등록하면 책을 검색하라는 창이 나오고, 또 거기서 페이지가 나와 단계를 따라가는 식이다. 

 

분석을 할수록 대충 만들면 정말 그냥 망하겠구나 ^^  를 느끼면서 철저하게 단계를 따라가 보았다. 

 

북모리 어플 분석 (메인부분) 

 

3. 카테고리는 메뉴형식 또는 탭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모리 어플 같은 경우는 아래에서 탭 형식으로 (메뉴바가 아닌) 보여주어 바로 화면이 전환될 수 있게 했다.

설정 화면도 탭에 담아 두었다. 

 

탭으로 카테고리를 보여주는 건 직관적이어서 좋은 것 같다.  

 

북모리 어플 분석 (메인 이외 카테고리)

 

4. 그리고 가장 많은 정보를 담아야 하고 사용자들이 수정을 많이 하는 마이페이지 (설정) 부분

설정 부분은 크게 

- 개인정보 수정

- 어플 내부 사용자 맞춤 수정 ( 테마, 글꼴 등등) 

- 개발자나 어플 정보 

를 담고 있었다. 

 

그리고 각 어플마다 담고 있는 내용이 조금씩 달랐는데 , 북모리 같은 경우는 

커스텀할 수 있는 기능이 꽤 있었다. (색상, 폰트, 단락, 배경, 노트 작성 방법 등) 

 

북모리 어플 분석 (설정 부분)

 

5. 그리고 어플들은 어떻게 돈을 벌까?

대부분의 어플들은 광고비로 돈을 번다. 

또는 프리미엄 혜택 업그레이드를 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준다. 

 

북모리는 

- 광고제거 

- 무제한텍스트인식

- 더 많은 통계

- 모든 폰트 잠금 해제

- 모든 테마 잠금 해제

등의 혜택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에 포스팅할 북적북적 과 리더스는 또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 Result ====

 

🌵 북모리 어플에 대해 정리하자면,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겠다. 

🌵 <기록 부분>

검색 또는 바코드로 쉽게 책을 등록

얼마나 읽었는지 페이지 기록

독서 타이머로 책 읽는 시간 기록 ✨ (특색 있는 부분) 

🌵 <커스터마이징> 

🌵 <아웃풋> 

책을 다 읽고 나면 북모리 자체 캐릭터가 칭찬을 해준다. ✨ (특색 있는 부분) 

읽은 책들이 쌓여 가는걸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 ✨ (특색있는 부분)

🌵 <관리, 피드백> 

🌵 <저장> 

 

🌵 분석한 pdf는 공유하겠습니다 :-) 저는 이런 식으로 분석을 하였습니다.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댓글은 저에게 힘이 된다고요 😘 ) 

북모리어플분석.pdf

4.62MB

 

 

==== Reference====

 

📌 북모리 어플을 분석하였습니다. 

‎북모리 - 책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감성 독서 노트

 

 

==== See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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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의 개발자, 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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