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서비스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서비스 + 디자인 이 개념은 무엇일까?

 

서비스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자.

- 서비스 또는 용역은 물질적 재화 이외의 생산이나 소비에 관련한 모든 경제활동이다.

- 서비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고용에 비해 부가가치가 떨어진다.

- 서비스 디자인의 종주국은 영국이다. 영국은 교육, 금융, 관광에 엄청난 투자를 한다. 서비스 디자인의 학문이란 것이 공공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래서 서비스 디자인이 나오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서비스의 종류는 유통 서비스/ 생산자 서비스 (인프라) / 사회 서비스 (공공, 비영리) / 개인 서비스가 있다.

 

서비스의 특징엔 무형성 (눈에 보이지 않음), 동시성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남), 이질성 (서비스는 모두가 다를 수 밖에 없음), 소멸성 (서비스는 구매와 동시에 그 편익이 사라져 버림) 이 있다.

 

그렇다면 디자인은?

물리적, 유형성, 의미적, 상징적 이다.

 

그러니까 즉,

서비스가 지닌 무형성, 이질성, 비분리성, 소멸성과 같은 특성을 디자인이 갖는 물리적, 유형적, 의미적, 상징적인 특성과 결합해서 서비스의 속성을 보다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내기위한 방법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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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디자인의 예를 살펴보자

 

1. jetblue (저비용 항공사) = 젊고 해피한 이미지를 주는 메세지를 잘 나타낸다.

색상이 젯블루의 이미지를 밝게 나타내 준다고 생각한다. 

 

 

2. 그리고 젯블루의 광고 EVEN MORE SPACE/ EVEN MORE LEGROOM

단순히 얼마정도 좌석간의 간격을 넓혔어요. 가 아닌 메세지로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3. 도이체 뱅크 내부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은행을 카페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것이야 말로 서비스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여 기존에 있던 관점을 (고객의 입장에 맞추어) 비틀어 버리는 것.

서비스는 고객들이 받으니까 그들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디자인한다.. 라는 의미겠지?

 

사진 출처 : 위키피디아

 

정리해보자면 

디자인만 잘한다고 해서 디자인 하는게 아니고,

기존의 것을 예쁘게 만든다고 해서 서비스를 바꿀 수 있는게 아니고,

 

경험을 해 보았을때 볼 수 있는 관점! 을 생각해서 그것을 토대로 디자인 하는 것.

그게 서비스 디자인이다.

 

경험은 사람 + 과정 + 장소 + 제품 이 모든 것이 합쳐 졌을 때 나오는 것.

서비스 디자인을 할때엔 저 모든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