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웹 퍼블리셔 포지션 지원 면접 후기 - 스타트업편

 

 

이번 포스팅은 스타트업 면접후기를 써 볼까 한다.

회사에 대한 정보보다 어떤식으로 면접과정이 진행되었는지

면접 질문은 주로 어떻게 나오는지 등을 위주로 쓸거라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구나~~ 라고 알고 면접을 봐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스타트업에 처음부터 신입으로 갈 생각은

애초에 내 바운더리에 없었지만

 

정말 정말 혹 하는 스타트업이 있었기에, 지원! 

온라인 엔터테이먼트 온라인 에듀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통해서 지원했고, 

1차 -> 2차 -> 최종 면접 까지 보고 지금은 대기 중

 

우선 일할 장소가 너무 매력적이었고, 

평소 나는 교육 쪽에도 관심이 있었고, 

글로벌 서비스라는 점이 나한테는 굉장히 매력있는 서비스라고 느껴졌다.

 

[잠깐 다른 소리]

대부분 잡코리아, 사람인을 통해서 구인구직을 시작하지만,

그리고 회사들도 많이 있지만,

 

원티드나 프로그래머스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훨씬 더 우리가 잘 알고있는 매력적인 회사들을 볼 수 있다.

대부분 복지와 연봉이 좋은 회사들이 위치해 있어 

신입보다는 경력을 위주로 뽑고,

또한 개발자위주가 많다 보니 웹 퍼블리셔 직군은 찾아보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찾고 보다 보면.. 포지션이 올라올 때가 있다. 

 

 

[다시 돌아와]

 

1차는 프로그래머스에 업데이트 한 이력서 (프로젝트 기술을 자세하게 서술 할 수 있다)

 

1차 서류 합격 메일이 오면,

2차  간단한 코딩테스트 + 자기소개영상 (optional) 을 제출해야 하는데,

당연히 가고싶으니까 열심히 자기소개와 영상 편집까지 해서 제출했다.

 

그리고 최종면접 메일이 날라와

면접일정을 정하고, 보고 왔다.

 

코딩 테스트에 관한 포스팅은 여기에 ▼

https://bokartstudio.tistory.com/37

 

면접은 30~40분 소요되었고,

CTO / CEO 두분

2:1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그 중 CTO 분은 정말정말 경력이 대단하셨는데,

내 포트폴리오에 관힌 질문도 조금 인상깊었다. 

앞으로 어떻게 일하겠다라는걸 알기위해 하신 질문같기도 하고 역량 질문 같기도 했다. 

 

[면접 질문] - CTO 

 

1. 포트폴리오 1과 포트폴리오 2 둘다 직접 만들었는데 어떤 차이(기술적이나 디자인적이나)가 있는지   

2. 포트폴리오2 db관리 어떻게 했는지 , 툴 사용했는지 직접 코드로 쳤는지

3. 포트폴리오2는 원래 사이트 페이지랑 다르던데 무엇을 중점으로 바꿨는지 , 뭐가 불편했는지 
-> 정적이어서 동적인 요소를 넣었고,  레이아웃적으로 너무 좁아서 크게 키웠다 등등

 

4. 대부분 기술 퍼센테이지가 90 이던데 어떤 기준인지 
-> 현업에 있었던게 아니라 함께 공부한 동기들와 비교했을때 라고 했음. (내생각이다ㅎ) 

 

5. 혼자 개발 하다가 막힐때 어떻게 하는지 

-> 구글링 주로 하고, 주변 개발자 친구있어서 물어본다고 답하였다.  

6. 구글링은 어떻게 하는지 
-> 주로 영어로 찾아보고 모르는 부분을 주로 문장으로 써서 찾아본다고 답하였다.   

7. 영어 잘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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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 CEO

 

1. 자기소개 다시한번 

2.  망고 사업 궁금 (자기소개때 말했던 내용에서 다시 꼬꼬무 질문) 

3. 매출 얼마나 나왔나

4. 친구들이랑 했다했는데 잘 따라 왔나

5. 전공이 다른데  어떻게 웹퍼블 까지? 

6. 공부를 잘했는데 재미없었는지 

7. 공백 기간에는 무엇을 했는지

8. 지원 동기   

9. 어디사는지 

 

===> 대부분 이력서 기반의 질문에서 꼬꼬무 질문, 성격이나 왜 지원했는지 등을 위주로 물어보셨다. 

그냥 막힘 없이 잘 대답한거 같고, 이제 내가 할 일은 기다리는 일??

 

 

딱 영역을 나눠 각각 질문 주셔서

두서 없지 않고 좋았던거 같다.

 

회사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어떤 분위기로 일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포트폴리오에 대해 잘 질문해주셔서 나도 잘 답할수 있었고, 

시간 낭비 하고 있는 느낌은 없었다. 

좋은 경험이었다.